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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와 생활

환율과 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는가 - 달러가 오를 때 원화는?

by 브레드류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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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에 따라 돈의 가치 역시 변동이 크다. 특히 달러의 변화에 따라서 내가 사용하는 돈의 가치 역시 변화하게 된다.

달러가 오르는 이 시점에 원화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환율은 우리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기로 하자.
 

환율과 돈의 가치는?

우선 환율이 오르는 것과 내리는 것의 기준이 필요하다.  환율이라는 것은 자국 즉 우리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를 바꾸는 비율을 말한다. 환율을 검색해 보면 기준활율이 표시되는데 원달러라는 표시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돈과 미국의 달러를 교환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인데. 미국돈 1달러당 한국돈이 얼마인지 표시하는 것이다. 즉 환율이 1300원이라는 것은 미화 1달러가 한화 1400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데 매일 변화가 있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의 폭이 매우 커지거나 작아질 수 있다. 따라서 환율의 변동 폭에 따라서 자국의 돈의 가치 역시 큰 벼화가 있게 된다. 

그리고 환율의 표시 역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인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다.
 

달러가 강세 일때 원화의 가치는?

환율의 변화는 수요와 공급에 있다. 즉 달러를 찾는 사람이 많으면 달러의 값이 올라가고 반대로 찾는 사람이 적으면 달러의 값은 떨어지게 된다. 달러의 상승 즉 강세일 때 다른 표현으로 환율이 오르게 되면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1달러에 환율이 1200원 이었다가 다음날 1달러당 1300원으로 변화는 것을 환율이 오른다고 표현한다. 그러면 달러와 교환상대인 원하는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즉 달러강세는 원화약세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이러한 경우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건 값은 오르게 된다. 외국에서의 물건값은 그대로 라도 환율변화로 인해서 해당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달러로 돈을 교환해서 지불해야 되는데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물건값으로 지불해야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 
 
 

달러가 약세일때 원화의 가치는?

반대로 달러가 약세일 때 즉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반대로 원화의 가치는 상승하게 된다. 1달러에 1300원 하던 환율이 1달러당 1000원으로 바뀌면 이것을 환율의 하락 즉 달러가 약세라고 표현한다. 

물건을 외국에서 수입할때 달러의 약세는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도록 한다. 즉, 같은 물건을 구매할 때 더 적은 돈을 지불해도 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수입물가가 하락하는 원인이 되며, 해외여행을 할 때 환전을 하게 되는데 같은 한국돈을 바꿀 때 더 많은 달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수출을 하는 기업의 경우 수출로 받는 대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처럼 환율의 변화는 한 나라와 기업과 개인에게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매일의 뉴스에서 환율변화를 알려주고 변동성이 큰 상황이 되면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의 의견을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제테크에 관심이 높은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환율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나에게 미치는 영향등을 주의 깊게 살펴서 잘 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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