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까지도 주식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주식이란 무엇인지 관련용어와 상식 등 기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직장인 상당수는 주식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재테크 방법중에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부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나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과연 주식이란 어떤 것일까요? 정말 위험하기만 하는 것일까요?
주식이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서의 금액 및 이를 전제로 한 주주의 권리 의무" 라고 백과사전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아주 간단히 말하면 주식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그런데 수년째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는 저는 한 번도 이 증서를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주식 투자자들은 HTS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매매를 하는데 그곳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이름과 수량 등만 기록으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식이란 용어는 기본적의 개념에 대해서는 누구나 간단한 검색으로 알 수 있지만 개개인들에게 다가 오는 개념은 모두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 투자를 통해서 큰 이익을 본사람에게 주식은 엄청 사랑스러운 존재이며 반대로 큰 손해를 본 사람은 처다보기도 싫은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아니 더 나이드신 분들까지도 큰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잘만 하면 그로소득으로는 만져보지 못할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주식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주식 관련 용어
매수 : 주식을 사는 것.
매도 : 주식을 파는 것.
시가 : 하루를 기준으로 주식 거래가 시작된 금액.
종가 : 주식 시장이 마감될때 거래된 금액.
시장가 : 주식 주문시 즉시 체결 가능한 가격으로 주문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지 않을 수 있음.
지정가 : 주식 주문시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하는 것. 원하는 시점에 체결이 안될 수도 있음.
체결 : 매수나 매도 주문이 이루어지는 것. 즉 완료되는 것.
미체결: 주문은 했으나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시가총액 : 상장된 주식의 시가의 총액.
거래대금 : 거래된 주식의 가격에 거래량이 곱해진 것.
PER : 주식의 가격이 비싼지 혹은 싼 지를 판단하는 지표.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
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 낮을 수록 장부가치 대비 할인가격으로 거래된다는 뜻.
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것. 높을수록 한 주당 순이익이 높다는 뜻.
자기 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것. 높을수록 좋음. 더 많은 이익을 낸다는 뜻.
주식증거금
주식을 매수할 때 결재를 보증한다는 증거로 매수 금액의 일부 늘 내도록 하는 보증금을 말합니다.
주식미수금
영업일 기준 4일 동안 주식 주문체결에 대한 금액이 납부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자신의 증거금보다 많은 금액의 주식을 매수했을 때 발행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증권거래세
주식을 매도할 때 납부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매도뿐 아니라 주식을 거래할 때 즉 살 때와 팔 떼어도 증권사에게 수수료를 냅니다.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해 보고 선택하면 좋습니다.
물타기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통해 주식의 평균 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가 하기 쉬운 방법으로 많은 손실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불타기
물타기의 반대 개념입니다. 매수한 주식이 상승했을 때 추가로 더 매수함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 역시 초보 투자자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추가 매수를 했을 때 주식이 하락하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익절
매수한 종목이 샀을대 보다 올라서 이익을 보고 팔았을 경우를 말합니다. 익절을 잘하는 투자자가 수익을 잘 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절
매수한 종목이 샀을 때 보다 내려서 손해를 보고 매도하는 것일 말합니다. 익절의 반대 개념입니다. 손절을 잘해야만 투자금을 지킬 수 있고 롱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손절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용어들을 알고 계시면 주식 관련 글을 읽으실 때나 정보를 접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주식 관련 기본 상식
주식시장 거래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가 정규 거래 시간입니다. 3시 40분부터 6시까지는 시간 외 거래라고 합니다.
상한가와 하한가
국내 주식시장의 하루 최대 오를 수 있는 상한선 금액과 하한선 금액을 말합니다.
30%를 오를 수 있고 내릴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이러한 가격제한폭이 없지만, 한국의 경우 최대 가격제한폭을 설정해 둠으로 갑자기 폭등하거나 폭락 시 제한을 걸어서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마련인 것 같습니다.
보통주
보통주 1주는 1개의 의결권을 갖는 주식을 말합니다. 영어로 Common Stock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주식이라고 할 때 이 보통주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선주
보통주와는 달리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대신에 이익배당을 우선적으로 준다는 의미입니다.
기업명 뒤에 '우'라고 붙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우 라고 하면 우선주를 말하면 삼성전자 라고 하면 보통주를 말합니다.
코스피 (KOSPO)
국내 주식 중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이 주로 속한 시장을 말합니다. 주가등락의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코스닥 (KOSDAQ)
코스피보다는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속해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작전주 혹은 세력주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이러한 작은 규모의 종목을 상대로 하는 것을 말하며 코스피에 비해 등락폭이 크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
특정한 이슈에 의해 움직이는 종목 즉 테마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전주
1,000원 미만의 주식을 말합니다. 투자 성공 시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위험이 큰 주식들입니다.
이 밖에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적어도 이 정도 용어는 알아야 할 기본 상식들만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빠진 내용도 많습니다.
이렇게 40대들이 알아야 할 주식투자 기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식투자 방법은 정말 다양하며 기회가 큰 반면에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의 '카더라'라는 말에 의지하여 투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나중에 큰 손실을 보고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신중히 공부한 다음에 투자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경제 와 생활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선물의 위험성이란?(너무큰 변동성) (2) | 2023.04.17 |
---|---|
장외주식 거래방법과 주의할점은 무엇인가? (0) | 2023.04.12 |
인기있는 데이트레이딩 기법 4가지 (0) | 2023.03.27 |
퀀트 투자의 장점과 퀀트 투자 방법이란 무엇일까? (0) | 2023.03.15 |
전업투자자가 되기위한 필수조건 5가지 (0) | 2023.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