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의 위험성이란?(너무큰 변동성)

해외선물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간과하는 것이 위험성이 얼마나 큰지에 관한 것입니다.

큰 변동성이 해외선물 거래자가 가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선물을 하는 이유

대부분의 경우 주식투자를 하다가 큰돈을 잃게 되면 보다 레버러지가 큰 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국내선물의 경우 대게 코스피 200 선물을 거래하는데 미국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빠른 시간에 큰 수익을 바라고 해외선물에 투자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해외선물의 경우 매우 큰 변동성이 있으며 증거금 역시 소액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해외선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직접 계좌를 개설해서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에 국제 유가가 장중 30% 폭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1991년대 걸프전 이후 최대 폭락이라고 합니다.

이때 유가 선물인 크루드오일 선물을 매수하였다면 어떠했을까요?

대부분 주식투자만 하시던 분들은 선물의 특징을 잘 모르고 기존의 주식의 경험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 최악의 손실은 투자금이 0원이 되는 것입니다(미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하지만 선물투자는 자신이 입금한 증거금 이상으로 마이너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천만 원의 수익 중인 계좌가 하루 만에 마이너스 6천만 원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외선물의 경우 증거금은 실제 매매금액에 아주 적은 퍼센트이기 때문입니다.

즉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30%의 변동성이 발생하면 한 번에 모든 것을 잃고 심지어 큰 빚을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해외선물을 거래하려면 충분한 사전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매일의 변동성은 어떻게 되는지, 자신의 최대 손실폭을 정해놓아야 하며, 자신이 예측한 방향과 반대로 움직일 때 어떻게 행동할지 등을 미리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액으로 충분히 연습하고 나서 매매성공률이 높을 때에 투자금을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며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모른다면 충분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잘 모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 않는다면 잃지도 안게 됩니다.